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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경제

[경제 쉽게 공부하기] 💸 "은행 없이도 3조 원 벌었다"…삼성, 금융그룹 1위 자리를 굳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올 상반기 3조200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1위 금융지주사인 KB금융지주를 제치고 금융그룹의 왕좌를 지켰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야. 은행 없이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삼성의 경쟁력은 더 주목받고 있어.

🏆 삼성금융의 비은행 계열사들의 활약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은 모두 고르게 실적을 개선했어. 삼성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1조368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생명보험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고, 삼성화재1조3124억 원의 순이익으로 손해보험 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어.

삼성카드는 뛰어난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낮추며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362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어. 이는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크게 좁힌 결과야. 삼성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511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증권사 순이익 2위 자리에 올랐어.

📉 다른 금융지주사의 고민

삼성의 이러한 성장은 다른 금융지주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어. 현재 5대 금융지주사들은 대부분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삼성은 비은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어. 이에 따라 다른 금융지주사들도 보험사나 증권사 인수합병(M&A) 등의 방법으로 비은행 부문 강화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돼.

📌 요약

  • 삼성금융네트웍스, 은행 없이도 상반기 3조2009억 원의 순이익으로 국내 금융그룹 1위 자리를 유지.
  •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
  • 다른 금융지주사들도 비은행 부문 강화 필요성에 직면, M&A 움직임 가속화 가능성.

🔖 용어 정리

  •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
  • 비은행 부문: 은행이 아닌 금융 서비스 부문, 예를 들어 보험, 카드, 증권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