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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경제

[1일1경제] 뷰티 유통 전쟁 본격화! 무신사, 컬리, 그리고 올리브영의 경쟁

최근 e커머스 플랫폼들이 앞다퉈 뷰티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화장품 유통 전쟁이 격화되고 있어. 특히 무신사컬리 같은 패션과 신선식품 중심의 플랫폼들이 뷰티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며, 오프라인 강자 CJ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야. 그럼, 이들이 왜 뷰티 시장에 뛰어들었는지, 그리고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지 살펴볼게.


🛍️ 컬리와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 오프라인에서도 경쟁

컬리는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컬리 뷰티 페스타 2024'를 개최해. 이번 행사는 컬리가 뷰티 제품을 주제로 연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야. 컬리는 2022년 뷰티 전문관 '뷰티컬리'를 론칭한 이후, 신선식품 위주의 새벽배송을 화장품과 같은 뷰티 제품으로 확장해왔어. 이번 페스타에서는 9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백화점 럭셔리 브랜드부터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야.

무신사도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열었어. 이 행사에는 41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8000명이 방문했을 만큼 성황을 이뤘지. 무신사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대비 5.8배 증가하면서 뷰티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어.


🏆 올리브영의 아성에 도전하는 e커머스

이러한 e커머스 플랫폼의 움직임은 CJ올리브영의 강력한 유통망을 넘보기 위한 전략이야. 올리브영은 연간 4번의 대규모 할인 행사 '올영세일'을 열며 뷰티 유통 시장을 선도해왔는데, 이번 무신사와 컬리의 행사는 올영세일 직후 열리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어.

e커머스 업체들은 거래액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어. 무신사와 컬리뿐만 아니라 에이블리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도 뷰티 행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어.

  • 에이블리는 지난달 '뷰티 그랜드 세일'을 열어 뷰티 거래액이 전월 대비 3.4배 증가했어.
  • 지그재그'직잭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나 증가하며 월간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지.

🔍 e커머스, 왜 뷰티 시장에 주목할까?

e커머스 업체들이 뷰티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이유는 거래액수익성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야. 패션이나 신선식품과 달리, 화장품은 재구매율이 높고,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도 강해. 따라서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 특히 오프라인 행사나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 용어 정리

  • 뷰티컬리: 컬리에서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으로,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신선식품과 함께 새벽배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 올영세일: CJ올리브영이 연 4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뷰티 제품의 할인율이 매우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 직잭뷰티: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에서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으로, 다양한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

📌 요약

최근 무신사컬리를 비롯한 e커머스 플랫폼들이 뷰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CJ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며 거래액 증가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 특히 화장품은 재구매율이 높아, 패션이나 신선식품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뷰티 유통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